소주한잔 가사,평가있어요

소주한잔

가사
술이 한잔 생각나는밤 
같이 있는것 같아요 
그 좋았던 시절들
이젠 모두 한숨만 되네요
떠나는 그대 얼굴이 
혹시 울지나 않을까 
나 먼저 돌아섰죠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람이 변하는걸요 
다시 전보다 그댈 원해요 
이렇게 취할때면
꺼져버린 전화를 붙잡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지내니 
여보세요 
왜 말 안하니 
울고 있니 내가 오랜만이라서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그대 소중한 마음 밀쳐낸 
이기적인 그때의 나에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듯이 외쳤어 

떠나는 그대 얼굴이
마치 처음과 같아서
나 눈물이 났어요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랑이 변하는걸요
다시 전보다 그댈원해요
이렇게 취할때면
바뀌어버린 전화번호 누르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지내니 
오랜만이야 내 사랑아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듯이 울었어

여보세요 
나야 정말 미안해 
이기적인 그때의 나에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듯이 외쳤어

평가
임창정 ( 1973~ ) 가요계, 연기계, 예능계까지 정상급에 오른 만능 엔터테이너. 80년대 김창완, 전영록 등이 활약할 때부터 개념은 존재했지만 공식적인 용어는 아니었던 '멀티 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를 사실상 최초로 정착시킨 인물로, 이후 연예인들이 여러 분야를 병행하는 케이스는 몇배로 늘어났고, 2000년대에 탁재훈, 2010년대에 이승기 등 배우, 가수, 예능 세 분야 모두 성공을 거둔 연예인이 가끔 나오긴 하지만 이들 중 아직 그의 경지까지 올라섰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남자에 임창정이 있다면 여자에는 보통 엄정화를 꼽는데, 가요로는 앨범판매량이나 차트1위 기록이나 수상경력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임창정이 앞서왔고 거기다 2016년 <내가 저지른 사랑>의 대히트로 인해 임창정이 확실하게 더 높은 평가를 받지만, 연기 쪽에서는 엄정화가 평균적인 흥행력이나 꾸준함, 수상경력 등에서 임창정보다 급이 더 높아 두 분야를 종합하면 비등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엄정화는 임창정처럼 예능에서 진행과 예능 연기까지 맡는 스타일의 메인 출연자로 활약한 적은 없었기에 임창정과 같은 트리플 멀티 엔터테이너라고 할 수는 없다. 임창정은 세 분야 모두 정상급에 올라 본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이다. 그는 가요계에서도 주류면서 영화에서도 꾸준히 주연급으로 출연해서 흥행의 성공과 실패를 모두 맛보며 톱급의 위치를 굳히도록 성장했으나 다른 멀티 엔터테이너들은 가요든 연기든 예능이든 적어도 한 분야에서는 임창정의 최고 커리어에 도달해보지 못했다. 다재다능함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다. 한국갤럽에서 2016년을 빛낸 최고의 한국 가수 1위, 2016년을 빛낸 최고의 가요 1위로 내가 저지른 사랑이 뽑혔다. ( 출처 : 나무위키, 임창정 )